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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쌍승식은 1, 2, 3위를 적중시키는 승식으로 2017년 12월 도입됐다. 적중확률이 1/210에 달하는 삼쌍승식은 1/35에 불과한 삼복승(3위 이내 적중)과 비교해 적중 시키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적중 시 두둑한 배당을 보장받는 만큼 소액 구매자에게 인기를 끌었다. 2018년 삼쌍승 평균 배당은 무려 157배로 삼복승(3위 이내 적중) 평균 20배에 비해 8배 가까이 높다. 최고 배당 역시 1만4813.6배로 삼복승 1660.6배와 비교가 되지 않는다. 배당 100배 이상의 비율은 21.8%로 삼복승 4.5%에 비해 월등히 높다.
이 때문에 삼쌍승식은 소액 구매자에게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고액 배당만을 목표로 요행만을 바란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는 건전한 여가 문화를 추구하는 경륜의 모토에 반하는 모습이다.
삼쌍승식 대안으로 지난해 새롭게 도입된 쌍복승식이 주목받고 있다. 쌍복승식은 1위를 정확히 적중하고 2, 3착은 순위에 관계없이 적중하는 승식이다. 적중확률은 1/105로 삼쌍승이다. 시행한지 얼마 되지 않아 8886.1배의 ‘잭팟’이 터졌고 중고배당의 비율은 삼쌍승식의 60∼70%를 유지 중이다. 쉽게 말하자면 적중 확률은 높은데 반해 중고배당이 적잖게 형성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 토요일 예선을 치르는 현재의 대진 방식이 강축 중심의 후착 찾기 같은 저배당 편성을 지나치게 고착화 시킨 면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양축, 삼파전 편성을 늘린다면 쌍복승 추리의 재미를 배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쌍복승식을 삼쌍승식처럼 즐기려면 축이 다소 불안정한 경주가 제격이라며 다만 요일별, 경주별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주로 공략할 승식과 받치고 노리는 승식 역시 쌍승, 삼복승 등 차별화 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