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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용인공장 설립 위한 첫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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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9. 03. 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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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정비위,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 물량 추가공급안 가결
용인시장 ,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결정  기자회견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달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로 용인 원삼면을 신청한 것과 관련한 환영 입장을 밝히고 있다./ 제공=용인시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공장 설립을 위한 수도권 규제완화 첫 관문이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국토교통부 수도권정비위원회에 심의 요청한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물량 추가공급 안건이 전날 개최된 본위원회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공장 설립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제조공장(FAB) 4개를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약 448만㎡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기 위해 용인시와 경기도를 통해 산업부에 수도권 산업단지 조성을 요청한 바 있다.

정부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의 적기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합동투자지원반을 운영해 투자 관련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합동투자지원반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을 반장으로 기획팀(기획재정부, 국토부 등 관계부처), 촉진팀(경기도, 용인시 등 지방자치단체), 인프라팀(한국전력,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조성팀(SK건설, SK하이닉스 등 민간업체)으로 구성된다.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은 올해 2분기에 있을 국토부 산업입지정책심의위원회 지정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계획승인 신청, 환경·교통·재해영향 분석, 농지·산지 전용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4년말 준공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의 용인공장 역시 2022년 착공돼 2024년부터 본격적인 반도체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합동투자지원반 운영을 통해 대규모 민간투자가 원활히 진행돼 국가 버팀목 산업인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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