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혁신유망기업 매출·일자리 연평균 32.6%,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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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함께 ‘2019년 디자인 혁신유망기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경모 LG전자 연구소장, 최헌정 대유위니아 상무 등 업계 대표를 비롯해 1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선정한 제3기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30개사에 선정증을 수여하고 앞으로 혁신 유망기업 사업 지원 계획과 디자인 혁신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다.
혁신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클레어, 지스마트가 디자인 주도의 브랜딩과 서비스 혁신 사례를 발표했으며 IBM 코리아, 카카오멜론, 유닉스전자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IBM 코리아는 디자인이 주도하는 비즈니스 혁신을 주제로 좋은 디자인이 곧 좋은 사업을 결정하며 디자인이 제품과 시스템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상품 기획이며 이의 활용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카카오 멜론은 업계 최초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제공으로 브랜드가치와 사용자 만족도를 높여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고, 유닉스 전자는 상품과 디자인의 가치 변화가 기능적인 해결과 외형적인 만족에서 사용자 중심의 문제 해결과 심리적인 만족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자인의 역할이 커짐을 강조했다.
산업부 측은 디자인 혁신 유망기업 육성 사업은 디자인 중심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에게 상품기획, 설계, 마케팅, 홍보까지 전주기적인 상품 개발 과정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국내 중소·중견 기업들은 경험과 자본력의 부재로 전문적 디자인 조직이 없이 최고경영자(CEO)의 역량이나 마케팅 부서에 의존하는 등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 경험을 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업부는 제조업계에 디자인 주도의 제품 개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성공모델을 만들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30개사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디자인 주도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지원 중이다. 지난 2년간 누적 60개사에 대한 지원은 업체당 평균 매출은 17억원, 신규고용은 4.9명, 수출액은 291만6000달러(35억원) 증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 지원 및 디자이너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인프라 구축 등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자인의 활용 영역을 더욱 확대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