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솔재단은 한솔교육의 비영리 보육전문재단으로 전국 112개 직장어린이집을 수탁 운영하고 있다. 삼육대는 유아교육과 학생을 비롯한 재학생의 취업·육성·발전을 위해 한솔재단과 손을 잡았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각종 지원사업과 관련 업무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한솔재단 위탁 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 추천 △전문 연구 인력의 인적 교류 활성화와 정보교환 △연구과제의 도출과 공동 및 위탁연구 수행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학생들의 인턴십, 현장실습, 전문강사 교육지원 등이다.
신지연 삼육대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사랑·신뢰·협동을 핵심가치로 삼아 보육사업을 추진하는 재단의 철학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삼육대와 한솔재단이 앞으로 좋은 관계를 이루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문자 한솔재단 대표는 “대학은 학생을 육성하고, 저희는 인재를 받아 더 발전시키고 현장에서 역할을 하도록 하기에 대학과 저희는 뗄 수 없는 관계”라면서 “그런 면에서 같은 비전을 공유하는 삼육대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