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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민과 함께 도시 숲 조성한다...판교동, 야탑동 주민 꽃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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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19. 05. 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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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조성
야탑2동 주민들이 탄천변 주변에 맥문동을 식재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가 시민과 함께 도시 숲 조성에 나선다.

성남시는 ‘테마가 있는 걷고 싶은 우리 동네 도시 숲(꽃)길 조성 사업’에 판교동 및 야탑2·3동 지역주민과 함께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꽃길만 걸으세요’를 테마로 한 도시 숲 조성에 나서고 있는 판교동 주민들은 판교공원 초입 200㎡ 규모에 최근 루드베키아 2200본, 에키나시아 2000본, 리아트리스 2000본을 식재했다.

이 꽃길은 오는 7월이면 노란빛, 분홍빛, 보랏빛의 꽃이 활짝 만개해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야탑2동 주민들은 탄천종합운동장 인근 탄천변 소곤소곤 산책길 400m 구간에 맥문동 1만3300본을 심었다.

맥문동은 그늘에 잘 자라고 겨울에도 초록 잎으로 살아있어 이곳 주민들은 사철 푸른 ‘맥문동 도시 숲길’을 걸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야탑3동 주민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옆 나르샤 가온길에 노랑, 주황, 빨강 등 알록달록한 다알리아 꽃을 대형 화분에 식재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 숲 조성 사업은 마을 구석의 자투리 공간 녹화,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 완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다각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올해 시범 도입돼 운영 성과를 지켜본 뒤 참여 주민과 대상 지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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