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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 고배당 50 지수에 하나금융지주 등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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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19. 06. 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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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의 배당 관련 지수인 KRX 고배당 50 지수에 하나금융지주 등이 새로 편입된다.

한국거래소는 KRX 고배당 50 지수, 코스피 고배당지수, 코스피 배당성장지수 등 배당을 테마로 하는 3개 지수의 구성종목을 오는 14일부터 교체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상장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양호한 종목으로 구성되는 KRX 고배당 지수는 11종목이 교체된다.

하나금융지주, 한라홀딩스, 웅진코웨이, 조선내화, BNK금융지주, 에스에이엠티, 한전KPS, 세아특수강, 한국토지신탁, 극동유화, 아주캐피탈 등이 새로 편입되고, 기존 지수에 포함됐던 부국증권, 효성ITX, 현대차증권, 진양홀딩스, 한국전력, 동성코퍼레이션, 대교,락앤락, 자화전자, 다나와, 지역난방공사 등은 제외된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양호한 50종목으로 구성되는 ‘코스피 고배당지수’, 장기간 안정적 배당 지급 및 배당성장성이 양호한 50종목으로 구성되는 ‘코스피 배당성장지수’는 각각 7종목 및 6종목이 바뀐다.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에는 조선내화, 한라홀딩스, 아주캐피탈, 하나금융지주, 한국토지신탁, BNK금융지주, 한전KPS 등이 편입되고, 현대상사, 진양홀딩스, 한국전력, 동성코퍼레이션, 자화전자, 락앤락, 지역난방공사는 제외된다.

코스피 배당성장 50지수에는 효성, 신세계 I&C, 한일홀딩스, CJ제일제당, 금호석유, 호텔신라가 편입되고, 고려제강, 국도화학, 아모레G, 케이씨, 롯데칠성, 자화전자가 빠진다.

한편 지수를 발표한 2014년부터 5.5년이 경과하는 동안 누적수익률은 3개 배당지수 모두 26% 수준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코스피 200 수익률인 4.08%보다 6배 높은 수익률이다. 지난해 이후 코스피 200이 17.6% 하락한 데 비해 KRX 고배당 및 코스피 고배당지수는 9.2%, 13.1% 하락에 그쳤다.

주가변동에 따른 자본차익 외 배당수익까지 감안한 총수익지수의 누적수익률은 KRX 고배당, 코스피 고배당 지수가 51.47%, 49.34%를 기록했고, 배당성장지수는 38.15%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코스피 200 총수익지수가 15.46% 하락한 반면, 고배당지수의 총수익지수는 하락률이 5~9% 수준으로 집계됐다.

거래소는 “하락장이나 조정장에서 강력한 방어력을 가지는 배당지수는 장기성과가 우수해 장기투자의 수단으로 활용할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스튜어드쉽 코드 도입 등으로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요구와 상장기업의 배당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배당수요를 충족시키는 장기 투자전략으로서 배당지수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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