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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환영 만찬, 엑소·박세리 등장으로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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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9. 06. 2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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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와 인사하는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후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찬 전 그룹 ‘엑소’와 인사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 /연합뉴스
29일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상춘재에서 진행된 환영 만찬에서 2020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대표팀 박세리 감독과 엑소를 보고 반갑게 대화를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박성현 선수를 비롯해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하는 여성 골퍼가 박세리 선수의 성공을 보고 그 꿈을 따라서 간 박세리 키즈들이다”고 소개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이며 호응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명한 골프광이다. 2년 전 국빈방한 당시 국회 연설에서 그해 LPGA US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을 언급했을 정도다.

문 대통령이 박 감독을 소개한 직후 한미 정상은 박 감독과 4∼5분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대단히 흡족해하며 적극적으로 박 감독과 대화했다.

아이돌 그룹 엑소역시 트럼프 가족의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는 이날 만찬에 엑소를 초청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들이 엑소의 팬”이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엑소가 멤버 전원의 사인이 들어간 CD를 트럼프 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에게 선물하자 이방카 보좌관은 “사인까지 있네요”라고 말하며 반겼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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