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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9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된 국제융합디자인캠프에서 휴식도 취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도시 속 놀이공간(Play in the City)’이란 디자인 프로젝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전 세계 22개국, 47개 대학, 14개의 기업·기관에서 총 103명의 학생들과 디자인전문가가 모여 구성한 13개 팀이 참가했다.
세계적 추세인 도시의 대형화와 밀집화에 따른 문제점을 다루기 위해 ‘포용을 향한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대주제로 이동성, 보안과 안전, 연결성, 생산성이라는 네 가지 분야 도시화 문제를 중심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동안 각 팀에 배정된 전문가(튜터)의 도움을 받으며 리서치를 통한 조사·분석, 문제 정의, 콘셉트 도출,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을 통한 솔루션 시각화, 시제품 제작의 과정을 거치며 창의적인 결과물들을 제시했다.
이 밖에 이날 캠프에서는 최우수상 이외에 아동성, 보안과 안전, 연결성, 생산성 등 4개 분야별 우수상도 선정·시상됐다. 이동성 부문에서는 최근 급부상 중인 공유형 이동수단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고 주차와 동시에 충전도 가능한 ‘개인용 공공 교통수단’이, 보안과 안전 부문은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고 있는 물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기 위한 ‘스마트아푸아링크’가 선정됐다.
또 식물을 키우며 세대 간의 단절된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고 동시에 대기오염도 저감시킬 수 있는 ‘닿다(Dot Dot)’가 연결성 부문, 도시 과밀화로 협소해진 주거공간을 창의적으로 디자인하여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1평방미터의 삶’이 생산성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국내외 학생들의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에 놀랍다”며 “국제융합디자인캠프가 계속 발전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