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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하반기 등급심사 후 이변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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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기자

승인 : 2019. 07. 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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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하반기 등급심사가 끝난 경륜에서 혼전양상이 빚어지고 있다. 한 수 위 기량으로 평가됐던 강급자들이 부진한 가운데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승부거리가 짧은 추입형 강급자들이 이변의 빌미를 제공하는 경주들이 많다는 것. 자력형 강급자 역시 준 강자들과의 맞대결에서 밀리며 이변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결과예측을 위해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반기 등급심사 이후 선발급에서는 추입형 강급자들이 고전하고 있다. 특히 이흥주, 신익희 등 준 노장들의 고전이 두드러진다. 특히 지난 20일 토요일 선발급 5경주에 출전한 이흥주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지만 유승우에 일격을 당하며 쌍복승(1위 적중, 2~3위 순위 무관 적중) 484.5배라는 초대박의 빌미를 제공했다. 지난 6일 토요일 부산 1경주 출전했던 신익희도 착외로 밀리며 쌍복승 153.4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특선급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지난 19일 금요일 11경주에서 우승후보로 거론됐지만 착외로 밀리며 쌍승(1, 2위 적중) 202.0배, 쌍복승 1156.3배의 초대박 단초를 제공했다. 이유진 역시 지난 5일 금요일 부산 우수급 11경주에 출전해 예상과 달리 부진하며 쌍승 163.9배와 쌍복승 323.6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조금이라도 불안한 요소를 안고 있는 강자들이 출전할 경우 이변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경륜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강급자들 중 추입형 강급자들은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전법 상의 한계가 있다”며 “추입형 강급자들이 출전할 시 항상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잦은 비와 폭염으로 인해 평소보다 훈련량이 부족한 자력형 강자들이 선두 공략에 실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강자들의 훈련량 및 컨디션을 파악하는데 집중해야 하는 시기”라고 조언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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