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인바디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7.5% 증가한 296억원, 영업이익은 28.2% 늘어난 84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주력사업인 전문가용 인바디가 미국 수출 호조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고, 수출증가에 따른 제품 Mix 개선이 주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인바디는 이미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나 여전히 지역별 시장 침투율은 5~30%에 불과하다”며 “법인화에 성공한 미국, 중국, 일본은 매년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고 법인화가 진행되고 있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도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주 고객이 병원, 피트니스 클럽 등 B2B로 가격저항이 낮아 고마진 정책을 유지할 수 있고, 부위별 임피던스값을 직접 측정해 경험변수가 없이도 정확하게 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다”면서 “인바디는 체성분 데이터를 이용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바디는 혈압계와 신장계 등 의료기기 영역으로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유럽고혈압학회 임상시험을 통과한 혈압계의 본격적인 해외판매 확대가 기대되고 가정용제품은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