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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는 역대 최약체 기수로 평가됐다. 총 16명이 활동 중인데 지난해 이들은 총 1555경기에 출전해 모두 24승 밖에 거두지 못헸다.
그러나 올 시즌 들어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8월 현재 15기들은 총 966경기에 출전해 27승을 따냈다. 이미 지난 시즌 기록한 승수를 훌쩍 뛰어 넘었다.
송효범(32·B2)이 생애 첫 승에 성공했고 구남우(28) 김경일(32세) 조승민(28) 한준희(26세·이상 B2)가 각각 2승, 김태영(30·B2) 정세혁(27·B1)이 각각 3승을 챙겼다. 김지영(33·B2)이 5승으로 활약했다. 이어 이인(33·B1)은 7승을 기록하며 15기 가운데 올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인은 총 40회 경주에 출전 해 1착 7회, 2착 6회, 3착 7회로 승률 17.5%, 연대율 32.5%, 삼연대율 50%의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아직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15기들 가운데 이인을 제외한 선수들은 경주의 승패를 좌우하는 스타트 기복이 심하다. 또 1턴에서 과감성도 떨어진다. 간혹 주도적인 스타트 승부로 앞서 나간 상황에서도 1턴에서 조심스러운 경주운영을 하다 우승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상황에 맞는 대처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지적이다. 1턴에서 1착 경합에 밀린 후에라도 전열을 가다듬어 2턴에서 2착 경합에 대비를 해야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못하다.
경정 전문가들은 15기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지금까지 실전 경주를 통해 잘하는 것과 부족한 부분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보완해 나가야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