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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경제협회, 중국 충칭기어박스와 협력 증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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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9. 10. 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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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경제협회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한중경제협회를 방문한 중국 CSIC 충칭기어박스 임직원들이 서정원 한중경제협회 수석부회장(오른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한중경제협회
한중경제협회가 세계 최대 조선회사인 중국 국영회사 CSIC의 자회사, 충칭기어박스와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27일 한중경제협회는 지난 25일 구순류 충칭기어박스 총경리가 서울시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회(회장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중경제협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환영 행사에서 구 총경리는 “한중경제협회가 충칭기어박스를 초청해 준 것과 삼성중공업을 비롯한 조선업계와 풍력발전소 및 풍력발전기 제조사를 소개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구 총경리는 이 자리에서 향후 충칭기어박스를 비롯한 충칭 지역의 회사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한중경제협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서정원 한중경제협회 수석부회장은 양국간의 경제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칭기어박스는 대형 감속기 전문 제조사로 조선소·산업 설비와 풍력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에 반드시 필요한 핵심 부품인 감속기를 제조·공급하며 중국 시장 내에 1위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한국 국가 시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 시장에 중요한 파트너로서 상생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중국 충칭은 인구가 3000만명이 넘는 세계 최대 도시로 상해로부터 서쪽으로 약 1600㎞ 떨어진 사천성 산악지대의 끝에 위치해 있다. 충칭은 양쯔강을 통해 물류가 발달된 중국 중부의 대표적인 도시임과 동시에 삼국지의 유비가 지배한 촉나라의 고장이기도 하다.

또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일본군의 공격을 피해 설치한 한국과 중국의 임시정부가 위치한 역사적인 장소이자,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자법인이 있는 곳으로 한국과 경제협력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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