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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1801억원…전년동기 比 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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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9. 11. 0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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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매출 비중 55%…전년동기 대비 3%p 증가장
포르쉐 카이엔·아우디 Q8·포드 익스플로러 OE 공급 등 고인치 라인업 강화
[사진자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테크노돔 (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3분기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 1조8332억원과 영업이익 180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9% 줄어들었다.

한국타이어는 3분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중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매출 비중이 55%를 기록, 전년동기 대비 3%포인트(p) 증가했다.

특히 한국·유럽·북미·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17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또한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슈퍼 프리미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인 3세대 ‘카이엔’, 아우디의 플래그십 SUV ‘더 뉴 아우디 Q8’, 북미 베스트셀링 SUV ‘포드 익스플로러’에 신차용 타이어(OE)를 공급하며 글로벌 SUV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고인치 라인업을 보다 강화했다.

반면 글로벌 시장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이 타이어 시장 판매 경쟁 심화로 이어지며 수요가 둔화됐고, 이는 주요 시장의 OE 공급 및 교체용 타이어 수요 감소에도 영향을 줬다.

한국타이어는 향후 17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고, OE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변화와 해외 각 지역별 유통 전략을 최적화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타이어의 3분기 누적 매출은 5조2163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426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3.5% 감소한 것이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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