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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진에어는 3분기 매출 2239억원, 영업손실 1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2755억원 매출과 25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각각 18.7%, 151% 줄어든 수치다. 당기순손실도 181억원을 기록, 지난해 3분기 대비 368억원이 급감했다.
진에어는 지난해 4분기 2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509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화했다. 하지만 2분기들어 일본 불매 운동 등으로 인한 여행객 감소가 심화되면서 다시 266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이런 실적 악화는 일본 불매 운동 여파 등으로 인해 항공 여행 수요가 둔화된데다 포화상태인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간 경쟁심화가 영향을 미쳤다. 무엇보다 국토부 제재가 지속되면서 신규노선 취항 제한 등으로 수익 구조 개선을 이루지 못하는 상황이 실적하락 폭을 키웠다.
진에어 측은 “여행수요와 글로벌 경제 둔화 등 부정적 영업 환경이 이어졌고, 시장 공급 증가로 인해 수급 불균형 현상도 나타났다”며 “일본 여행 심리 악화에 따른 일본 지역 공급 축소와 국토부 제재로 인한 경영 비효율성이 지속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4분기에도 일본 여행 수요 회복이 불확실하고 일본 노선 축소에 따른 동남아 지역 경쟁 심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최근 문제가 제기된 보잉 737NG 기종 안전성 문제도 악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진에어는 4분기 국내선 증편과 인기 노선 운항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진에어 측은 “국내선 증편과 인기 노선 주간편 운항 확대 등 기재 운영 효율성 강화에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제재와 관련해서는 “지난 9월 국토부에 최종보고서 제출 및 공식 해제 요청 등 지속적으로 제재 해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재 해제 시 신규 노선 취항 및 전세기 투입 등 수익성 제고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