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1000억원 규모의 여성기업 전용 벤처펀드가 조성되는 만큼 우수한 여성벤처 스타트업과 벤처펀드를 매칭해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기존 기업에는 스케일업 기반 마련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 행사 취지이다.
여성벤처펀드 운용사를 비롯한 VC와 엔젤투자자가 참여한 가운데 시작된 투자유치 IR은 라이트브라더스(대표 김희수)를 시작으로, 미스패키지(대표 장지은), 리카리카(대표 권진아) 텐핑커스(대표 신동해), 지드론(대표 박민경), 도넛 소프트랩(대표 백혜영), 예스나우(대표 황예슬), 아일로(대표 유지현) 까지 8개사가 각자가 가진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전략을 선보였다.
발표 이후에는 투자자들이 참여기업 미니홍보관을 보며 자유롭게 네트워킹하는 시간을 가지며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의향을 공감했다.
박미경 여벤협 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발표하는 모습을 보니 여성 특유의 창의성과 감성 등이 결합된 비즈니스 모델들이 눈에 띄었고 열정과 진정성을 엿볼 수 있었던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