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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11월 총 3만9317대 판매…전월대비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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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9. 12. 0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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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판매 7323대…전월 대비 14.5% 늘어
수출도 전월대비 34.6% 늘어난 3만1994대 기록
지난해 11월과 비교한 내수 판매량은 11.7% 감소
주행사진_쉐보레 트래버스 공식 출시_2
올해 들어 판매량 감소로 고전을 겪고 있는 한국지엠이 지난달 약 4만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지엠은 11월 한 달 동안 총 3만9317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 판매는 총 7323대로, 전월 대비 14.5%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해 11월 보다는 11.7%(971대)가 줄었다.

쉐보레 스파크는 지난해 11월(3965대)에 비해 20.3% 줄어든 3162대가 판매됐지만, 10월과 비교해서는 6.1% 증가했다. 이는 지난 8월 이후 3달만에 월 판매 3000대 선을 회복한 것이다. 쉐보레 트랙스와 말리부는 각각 1048대와 775대가 판매되며 전월 대비 7.9%, 7.2% 증가세를 기록, 스파크의 뒤를 이었다.

쉐보레 볼트 EV는 690대가 판매되며 올해 최대 월 판매를 기록했다. 두 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갔다. 볼트 EV는 최고의 품질 만족도에 더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품 가를 대폭 조정해 경쟁력을 높이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전기차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97개로 확충하고 배터리 방전 시 견인 서비스를 최대 5년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콜로라도는 한 달 간 총 472대가 판매됐고, 이달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트래버스는 영업일 기준 약 열흘만에 총 322대가 판매되며 수입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다.

수출에서는 레저용차량(RV)와 경승용차가 각각 1만7209대와 1만969대가 판매되며 전체 수출 실적을 이끌었다. 경승용차는 전년대비 79.4% 증가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스파크·말리부·트랙스·볼트 EV 등 쉐보레의 주력 판매 차종의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등 최근 선보인 신규 라인업도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수입 차종의 판매가 1700대 이상을 기록하며 내수 판매에 큰 힘을 보탠 만큼, 이들이 본격 판매에 나서게 될 향후 실적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12월 한 달간 ‘아듀 2019! 쉐비 윈터 페스티벌’ 프로모션을 통해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미국 LA오토쇼에서 공개돼 2020년의 기대되는 신차로 주목을 받고 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의 관심 고객을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뉴스 레터를 통해 제품에 대한 다양한 소식과 고객 참여 이벤트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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