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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 안전대책 마련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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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19. 12. 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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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지난달 4일 지역내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간 성관련 사고와 관련, 2일 입장을 내고 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이날 밝힌 입장문의 골자는 지역내 609개 모든 어린이집 주변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CCTV 설치 및 운영지원 예산을 편성해 촘촘한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지난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등에는 ‘어린이집에서 성폭행을 당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는 등 파문이 확산됐다.

하지만 국·공립 어린이집 관리를 맡은 성남시는 사건 발생 한 달이 다 되도록 뾰족한 대안이나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아 사실상 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 왔다.

이날 시는 아동보호전문기관, 경찰, 법률전문가 및 의료인 등으로 자문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해 유사 사고 발생 시 발 빠른 초기개입과 더불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아동·학부모 및 교직원에게 실효성 있는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위기 시 대응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는 등 영유아의 성폭력·아동학대 예방교육 자료를 재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부모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필요한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해당 어린이집의 운영과실 및 보육교직원의 직무상 책임과 관련해 위반사항이 있을 시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적극적인 처분을 실시해 안전한 보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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