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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9회를 맞는 이번 한·중·일 특허청장회의를 통해 특허청은 역사적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맞물려 지난달 25일 개최된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의 여세를 동북아시아로 이어가게 됐다.
한·중·일을 포함하는 동북아시아는 전 세계 총 인구 77억명의 21%에 해당하는 16억명의 인구수를 자랑하며 GDP 기준으로도 24%를 차지하는 거대 시장이다.
지식재산권 분야에 있어서도 한·중·일은 지재권 G5의 모임인 IP5(미국·중국·유럽·한국·일본)의 회원국으로서 지난해 기준 전 세계 특허 출원량의 62%를 점유하는 등 글로벌 지식재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한·중·일 특허청장회의는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와 마찬가지 ‘지식재산을 통한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확대지원’이다.
최근 K-팝, K-뷰티 등이 세계적인 인기를 끌게 됨에 따라 모방상품, 한류편승 외국계 유통기업 등이 대두되면서 해외에서의 우리 상표권 보호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번 한·중·일 특허청장회의에서는 특허위주의 기존 3국간 협력 의제를 기업들의 수요가 높은 ‘상표’ 분야로 처음으로 확대했다.
한·중·일 특허청장들은 한·중·일 3국은 물론 전(全) 아시아 시장에서상표권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한·중·일 3국은 상호 협력을 통해 제도조화, 심사품질 향상 등의 많은 성과를 달성해 왔다”며 “향후 한·중·일 차원에서 상표권 보호 논의를 지속함으로써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의 성과인 아세안 내(內) 우리 상표권 보호 강화가 동북아시아로 확대돼 아시아 전역에서 우리기업의 투자 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