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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청정해역 고흥산 생김 본격출하...3년 연속 위판액 1000억 돌파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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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2. 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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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양식어장 1만223ha의 면적 총 10만230책 시설
고흥산 김 품질우수성 인정, 지리적표시제 2015-21호 지정
2020년산 생김 본격 생산
4일 전남 고흥군 도화면 발포 위판장에서 생김 위판을 위해 김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 대표 수산물인 2020년산 생김이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5일 고흥군에 따르면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고흥산 김은 올해 양식어장 1만 223㏊ 면적에 총 10만2230책이 시설됐다.

고흥산 김은 지난달 27일 도화면 발포 위판장에서 생김위판을 시작으로 본격 생김을 생산하기 시작했고 위판가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1포대(120㎏ 기준) 당 최저 8만원에서 최고 11만원 선에서 거래된다.

지난 9~10월 연이은 태풍 영향으로 김 양식이 지연되면서 생김 생산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우려됐으나 다행히 지난달 27일 24톤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생산되고 있고 3년 연속 위판액 1000억원 돌파도 기대된다.

고흥산 김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리적표시제 제2015-21호로 등록돼 있다. 맛과 향이 뛰어나 소비자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고 미국과 일본 및 동남아 등의 주요 수출품목으로 각광받는다.

군은 고흥 명품 생김 생산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올해 김 냉동망 종자 지원 등 5개 사업에 사업비 총 11억4800만원을, 내년엔 5개 사업에 총 15억57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산 김 생산시기 동안 김 병해 예방, 김 양식 시설 관리 및 불법 시설물 단속·철거 등 지속적인 행정적 지원과 지도도 할 계획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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