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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농어촌버스 ‘요금부담’던다...내년부터 단일요금 ‘1000원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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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2. 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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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전체노선 1000원으로 이용
구례버스
전남 구례 농어촌버스. /제공=구례군
전남 구례군이 내년 1월부터 1000원 버스를 전면 시행한다.

군은 17일 (합)구례여객운수사와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군민들은 기본요금 1000원(성인)만 지불하면 거리에 관계없이 구례여객운수사에서 운행하는 시내·외(남원·하동 등 포함) 전체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중·고생은 800원, 초등학생은 500원이다.

현재 군 농어촌버스는 기본요금 1300원에 운행거리 10㎞ 초과 시 ㎞당 116.14원의 초과 운임을 지불해야 한다.

그동안 소득수준이 높은 대부분의 대도시 버스요금은 단일요금이고 소득수준이 낮은 농어촌지역은 구간요금제가 적용돼 도시에 비해 비싼 버스요금을 지불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1000원 버스는 원거리 및 오지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군민의 이동권에 대한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한 지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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