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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성변전소 2023년까지 옥내화…전자파 불안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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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0. 01. 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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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과-성남 산성변전소 신축 건물로 옥내화 조감도
성남 산성변전소 신축 건물로 옥내화 조감도. /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산성동에 위치한 산성변전소를 오는 2023년까지 옥내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인 수정구 산성동 2번지 일원 1만9901㎡ 부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결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시에 따르면 옥내형 변전소를 건립할 부지 6103㎡와 가변차로 확장부지 405㎡는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존치하고, 잔여부지 1만3393㎡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변경했다.

변전설비 옥내화와 주변부지의 계획적 개발을 위해 앞서 한국전력공사가 제안한 산성변전소 지구단위계획을 ‘제3회 성남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가 심의·의결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한전은 올해 말부터 300억원을 투입해 변전소 부지에 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해 옥내화 사업을 시행한다. 옥내화 사업이 완료되면 송전선로 6개, 변압기 5대, 배전선로 26개 등 현재 지상에 노출된 변전설비는 신축 건축물로 들어가게 된다.

또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된 부지 중 한전 소유의 1만1749㎡ 규모 토지에는 추후 한전이 세부계획을 세워 각종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산성변전소 옥내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전자파 발생에 관한 시민불안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성남지역에 전기를 공급하는 변전소는 야탑, 중원 등 모두 9개며, 이 중 산성변전소는 수정구 일원 11만7000호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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