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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돈으로’…성남시, 자원순환가게 14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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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0. 01. 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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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민이 가져오는 재활용품을 돈으로 보상해 수거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성남시는 쓰레기가 자원으로 순환되기까지의 배출과 관리, 처리 책임자들을 모두 참여시킨 성남형 자원순환 스마트 시스템 ‘성남 자원순환가게 신흥이 re100’을 오는 14일 전국 최초로 정식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성남 자원순환가게 신흥이 re100’은 시와 성남환경운동연합, 민간기업(IT 및 재활용업체) 등이 참여해 배출된 재활용품을 시민에게 직접 현금이나 성남모바일사랑상품권으로 보상을 해주는 시범사업이다.

쓰레기로 취급받던 유가성 높은 재활용품을 직접 현금 보상과 100% 자원으로 순환되는 성남형 자원순환 스마트 시스템으로, 시는 그동안 신흥2동 마을주민과 시민단체, 민간기업 등이 협업을 통해 이를 시범 추진해 왔다.

보상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사업을 확장시키기 위해 재질별 재활용품의 무게를 측정해 금액을 지급하게 되며, 배출한 재활용품의 내용과 보상금액은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후2시부터 5까지며, 100% 재활용될 수 있도록 ‘비우고-헹구고- 분리해’ 자원순환가게로 가지고 와야 된다.

시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자원순화 시스템인 만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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