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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동 앰배서더 호텔 화재…600여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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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승인 : 2020. 01. 26. 10:29

장충동 앰배서더 호텔 화재/사진=연합뉴스

 그랜드 엠버서더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4시 51분께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엠버서더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를 들이마신 투숙객과 호텔직원 37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이 난 지 약 2시간 만인 오전 6시 33분께 큰불은 잡혔다. 현재는 연기를 빼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불은 호텔 지하 1층에서 시작됐고, 투숙객과 직원 등 약 600명이 대피했다. 또한 연기를 마신 투숙객들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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