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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
태국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째 확진자가 증상 발생 후 광주 21세기병원에 들렸던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광주광역시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광주광역시에 사는 42살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확인됐으며, A씨는 1월 19일 태국 여행에서 돌아온 뒤 1월 27일부터 열과 기침 등의 증세를 보여 광주 21세기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1차 치료 이후에도 상태가 악화돼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1세기병원은 4일 오전부터 임시 폐쇄된 상태에서 방역작업과 함께 A씨와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 등을 분류하고 있다.
특히 역학조사 결과 16번 환자는 21세기병원을 4번 방문해 추가 전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16번 환자의 가족은 남편(47)과 대학생 딸(21), 고등학생 딸(18), 유치원생 아들(7) 등 4명이다.
보건당국은 이 같은 16번 환자의 이동경로를 확인한 뒤 지난 3일 가족을 격리조치했다. 그중 큰딸은 병원에 격리입원했으며, 나머지 3명은 자가격리 중이다.
-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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