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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20 델리모터쇼’ 참가…쏘넷 콘셉트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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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0. 02. 05.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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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2020 델리모터쇼'서 프레스 컨퍼런스 개최
소형 엔트리 SUV '쏘넷' 하반기 출시 예정
인도 최상위 계층 공략 위해 카니발 론칭
사진1) 쏘넷 콘셉트
기아 쏘넷(SONET) 콘셉트/제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5일 인도 노이다시 인디아 엑스포 마트에서 열리는 ‘2020 인도 델리 오토 엑스포(2018 Delhi Auto Expo, 이하 델리모터쇼)’에 참가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넷(SONET) 콘셉트’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최초 공개된 ‘쏘넷 콘셉트’는 하이테크 기술이 대거 탑재된 스마트한 도시형 SUV로 개발됐으며, 정식 양산 모델 ‘쏘넷’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으로 인도 최대 볼륨 차급 중 하나인 SUV-로우(low) 시장을 정조준한다.

차명 ‘쏘넷(SONET)’은 강인한 스타일과 동급 최대 정보기술(IT) 편의사양을 갖춘 소형 SUV라는 특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Stylish’와 ‘Connected’의 합성어로 만들었다.

‘쏘넷 콘셉트’는 강인한 그릴 조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타이거 노즈, 램프부터 범퍼 측면까지 전체를 가로지르는 캐릭터 라인의 전면부가 특징이다. 또 다이내믹한 볼륨감의 보디와 스피디한 이미지의 루프 라인이 조화를 이뤄 완성도 높은 옆모습을 구현했다.

뒷모습은 넓게 이어진 라인 라이팅과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살아 있는 투톤 스키드 플레이트가 볼륨 보디의 단단한 조형과 통일감을 부여한다. 실내는 역동적인 인도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화려한 조명 연출과 함께 독창적인 세로형 에어벤트·멀티 컬러 무드 램프 등이 특징이다.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2열 탑승 빈도가 높은 인도 현지 특성을 고려한 경쟁력 있는 실내 공간, 인도 기후와 환경 등을 고려한 특화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2열 에어벤트 기본화는 물론 △암레스트 공기청정기 △10.25인치 AVN(Audio·Video·Navigation) 기반 원격 시동 △차량 도난 알림 등 첨단 커넥티비티 기술이 적용됐다. ‘쏘넷’은 인도는 물론 아태·아중동 등 신흥 시장에도 수출될 예정이다.

사진3) 쏘넷 콘셉트
기아 쏘넷(SONET) 콘셉트/제공 =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셀토스에 이어 기아차 인도공장에서 생산·판매되는 두 번째 모델인 ‘카니발’도 론칭한다. 카니발은 인도 MPV 차급 내에서 신규 수요를 창출하고, 기아차의 프리미엄한 이미지를 각인할 핵심 모델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3세대 카니발(YP)을 기반으로 사회적 성공을 이룬 인도 상위 계층 대상의 최고급 MPV 콘셉트로 개발된 카니발은 세련된 디자인뿐만 아니라 △나파가죽 시트 △10.1인치 뒷좌석 터치 스크린 △듀얼 패널 전동 선루프 △원터치 슬라이딩 도어 등 최고급 편의 사양을 갖췄다.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21일 사전 계약 첫 날에만 1410대, 현재까지 누적 3500대 이상의 계약을 기록하며, 판매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심국현 기아차 인도법인장은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기아차는 지난해 셀토스를 출시하며 인도시장에 처음 데뷔한 이후 인도 고객들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며 “오늘 소개하는 ‘카니발’과 ‘쏘넷 콘셉트’ 역시 인도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자세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약속 드린다” 밝혔다.

한편 2022년 30만대 판매 체제 구축·인도 내 톱 3 브랜드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는 기아차는 신규 모델 출시와 더불어 판매 및 서비스 등 고객 접점 채널에서 모바일 중심의 전면적인 디지털화를 전개하는 등 혁신 리더십 선점으로 인도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순환형 마케팅을 실시하고, 판매·서비스 모든 과정에서 디지털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우선 차량 정보·구매 문의·시승·차량 인도·고장 수리 등 고객들이 자동차를 구매하고 운행하는 전 과정에 걸쳐 고객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채널을 신규 도입해 운영한다. 핀테크 기반의 온라인 판매 채널을 구축하고, 증강 현실 차량 매뉴얼, 원격 진단을 통한 고난이도 수리 지원 시스템 등 혁신 기술을 토대로 앞선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시승 제공과 챗봇(chatterbot) 형태의 고객 상담 서비스 등은 시행 중에 있다.

오프라인 판매 및 서비스망도 확대한다. 인도 진출 첫 해인 지난해에만 전국 160개 도시에 265개 판매 및 서비스망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 50여개 추가 거점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주요 도시 거점 외 중소 도시에도 차량 정비와 함께 신차 시승, 차량 인도 등이 가능한 ‘현지형 다목적 정비소’를 설치해 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사진4) 쏘넷 콘셉트
기아 쏘넷(SONET) 콘셉트/제공 = 기아자동차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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