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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소비자단체, 보건용 마스크 매점매석 근절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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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2. 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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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2개 단체 대표와 간담회…적극적 제보·신고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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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3일 오전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린 12개 소비자단체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식약처
정부와 소비자단체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에 대한 매점매석 등 유통문란 행위를 바로잡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서울 로얄호텔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12개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해 주경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회장 등 12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가격인상, 매점매석 행위 등 소비자 혼란 방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마련됐다. 이에 앞서 정부는 지난 5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에 관한 고시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선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신고센터 운영에 따른 협력방안, 식품·의약품 안전정책 추진 관련 협업 확대방안 등의 논의됐다. 소비자단체에서는 식·의약품 안전과 관련한 요청사항을 이 처장에게 전달했다.

식약처는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의 매점매석행위 금지를 위해 설치된 신고센터를 통해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를 당부했다.

이 처장은 “그동안 식의약 안전관련 사건과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소비자단체의 조언과 협조로 많은 현안들을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소비자단체의 애로사항이 있으면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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