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24일) 본회의에서 국회 차원의 코로나 대책특위를 구성해 비상한 지원방안 마련에 착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핵심은 속도로 정부가 긴급히 추경을 보고하고 국회는 심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2003년 사스 사태를 크게 넘어서고 있다”면서 “경제적 측면에서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위협은 코로나”라고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예비비를 넘어서는 추경편성이 필요하다 판단한다. 정책과 예산은 타이밍이 중요하다”면서 “3조4000억원의 예비비를 신속히 집행함과 동시에 추경을 편성해 빠른 시일 내 국회에 제출해 달라. 다음주 후반 예정된 코로나 종합 경기대책에서 추경의 틀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재차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