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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마스크 문제 해결 대책 최우선 강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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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종 기자

승인 : 2020. 03. 01. 18:25

홍남기 경제부총리, 이의경 식약처장 긴급 보고
20200221_보고 받는 문대통령
보고받는 문재인 대통령./ 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마스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최우선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인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홍 부총리와 이 처장 등으로부터 마스크 공급 대책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민이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마스크 공급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정부 담당자들이 직접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마스크 공급과 유통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가 있다면 가능한 범위에서 시급히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마스크 수요와 공급에 대한 정확한 상황을 자세히 국민에게 알리라”고 주문했다.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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