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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전국 확산속도 둔화…앞으로 1~2주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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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20. 03. 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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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민간시설을 활용 생활치료센터 신속히 확충 예정'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가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 확산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는 정부의 판단이 나왔다. 다만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내 전파 상황을 어떻게 차단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1∼2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대구를 넘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속도가 둔화하고 있다”며 “당초 우려했던 빠른 속도의 전국 확산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이는 정부의 강력한 조치와 대구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따른 것”이라면서도 “아직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라는 점도 아울러 강조했다.

특히 박 차장은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은 지역별로 계속 발생하고 있어 전국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평가한다”며 “앞으로 1∼2주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 차장은 “대구의 경우 확진 환자 발생 규모가 예상보다 커 지역사회 전파가 상당 수준 진행됐다”며 “신천지 신도와 일반 대구시민의 확진환자 발생 빈도는 현격히 차이 나기 때문에 신속하게 신천지 신도 검사를 완료하고 환자를 격리해 대구 지역 내 전파가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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