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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건물주들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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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03. 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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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신시장 건물주들 월세 감면에 안동시 용상시장 상가 임대료 감면
0302 착한 임대인 운동” 안동에서도 확산!(용상시장 전경)
안동시 용상시장 입구./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 상가 건물주들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상인들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3일 안동시에 따르면 전주 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착한 임대인 운동’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분위기다.

안동 중앙신시장의 한 상가 건물주가 세입자 3명에게 한 달치 월세를 받지 않기로 한 감동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청년 상인들이 밀집해 있는 중앙신시장 청년몰에서도 두 달치 월세를 받지 않기로 해 코로나19 극복에 희망을 주고 있다.

해당 건물에는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 점포 2개가 입점해 있으며 임대료 인하가 아닌 월세 감면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옥동의 한 음식점도 한 달치 월세를 받지 않는 등 안동 내에서도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이에 시도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공설시장인 용상시장 83개 점포의 상가 임대료를 감면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공설시장 상인들을 돕기 위해 3개월간 임대료 감면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광수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상인들이 잘돼야 건물주들도 잘된다는 상생의 의미로 많은 분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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