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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주주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진칼을 비롯해 대한항공·㈜한진 등 한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조 회장과 그 특수관계인의 경영권 분쟁에 대응할 목적으로 회사의 인력·자금력 등 자원을 동원하거나 유용·사용하는 경우 이는 형사상 배임 등 중대한 범죄행위가 된다는 점을 상기시켜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상황이 만의 하나라도 발생하는 경우 주주연합은 주주로서의 회계장부열람권 등 모든 권리를 행사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주연합은 “한진칼과 한진그룹을 둘러싼 이번 경영권 분쟁이 양측 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종국적으로는 한진그룹의 경영 구조 혁신으로 이어지고 우리 기업들의 지배 구조 개선에 모범이 되는 전례로 남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주연합을 대표하고 있는 KCGI는 이날 한진칼 지분을 취득했다. KCGI 산하 투자목적회사 그레이스홀딩스는 한진칼의 주식 32만2000주를 추가 매입해 보유 지분율이 기존 17.29%에서 17.68%로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주주연합의 한진칼 지분율은 조 전 부사장(6.49%), 반도건설(13.3%) 등을 합쳐 37.63%로 높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