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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화훼소비·외식·수출 분야 483억 지원 ‘코로나19’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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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3. 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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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업계에 약 500억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결정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5일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조기 극복을 위해 농산물가격안정기금(농안기금) 운용계획 변경,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정주 농식품부 기획재정담당관은 “이번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통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것보다 신속하게 재정을 지원해 그간 발표한 대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농안기금운용계획 변경으로 화훼소비, 식품·외식, 농식품 수출 분야에 48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그동안 추진해 온 ‘1책상 1꽃병 운동’, 꽃 생활화 홍보·교육, 농가의 도매시장 출하선도금 금리를 1.5%에서 1.0%로 인하하고, 생산자단체와 연계한 온라인몰·홈쇼핑 등 판촉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16억원의 예산을 책정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1교실1꽃병’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식품 수출 및 외식소비 감소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외식업체에도 나선다.

농산물 원료구매 비용 등 운영자금 지원 융자규모를 1240억원에서 1440억원으로 200억원을 추가 확대했으며, 금리도 현행 2.5%~3.0%에서 2.0%~2.5%로 낮췄다.

농식품 수출업체에게 지원되는 원료구매자금도 3481억원에서 3681억원으로 200억원 늘려 지원하기로 했고, 대중국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적용금리도 0.5%포인도 인하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인삼, 유자차, 조제분유, 생우유, 쌀가공식품 등 농식품 수출품목을 중심으로 신남방·신북방 등 시장 다변화를 위한 긴급 판촉에 33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항공·선박 운송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업체의 물류비 부담 완화 차원에서 중화권 및 신남방 국가 등에 수출시 물류비를 추가로 34억원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개학 연기로 인한 친환경농산물 소비 감소 우려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올해 신규로 지원하는 91억원 규모 ‘임산부 친환경농산물지원 시범사업’ 지역을 확대하고, 대상도 당초 4만5000명에서 8만명으로 대폭 늘렸다.

김정주 기획재정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식품분야 영향을 면밀히 살피면서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관련 대책을 세우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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