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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중증환자 치료 병상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40병상, 경북대병원과 충북대병원은 각각 30여 병상이 확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대본은 이 세곳을 포함해 16개 국립대병원에서 이달 중 총 250여 병상을 확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대본은 국립대병원 외에 치료역량이 높은 민간대학병원과 상급종합병원 100여곳을 중심으로 음압병상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병원별로 가용한 음압병상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상현황 파악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중증환자 입원치료용 병상 확보를 위한 경증환자의 생활치료센터 이송작업도 이어지고 있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8시까지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6곳에 총 765명의 경증환자가 입소했다고 밝혔다. 이중 41명은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이고, 나머지 724명은 모두 자가격리 중 센터로 입소한 경증환자다.
지난 5일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해 운영에 들어간 경북 문경시 소재 서울대병원 인재원과 칠곡군 소재 가톨릭 한티 대구대교구 피정의 집에도 222명의 경증환자가 추가 입소했다. 이로써 두 곳의 입소정원(865명) 대비 입소율은 88%로 높아졌다.
중대본은 6일에도 대구은행 연수원과 우정공무원 교육원에도 각각 경북대구5, 충남대구1 생활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운영한다. 경북대구5 센터에는 67명, 충남대구1 센터에는 600명의 경증환자가 입소한다.
이밖에 7일 경북대구6(경주 켄싱턴리조트), 8일 충북대구2(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 9일 충북대구1(국민건강보험공단 인재개발원)과 경북대구7(LG디스플레이 구미기숙사) 생활치료센터가 잇따라 설치될 예정이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충남대구1 센터는 대구·경북지역이 아닌 충남 천안에 위치한 곳으로 대구시 경증환자를 우선적으로 받게 된다”며 “감염병 위기를 국가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간 원활한 협력사례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