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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점선(1946~2009)의 말이다. 이화여대 교육공학과를 거쳐 홍익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김점선은 백남준와 이우환이 심사한 제1회 앙데팡당 전에서 파리 비엔날레 출품 후보로 선정돼 화려하게 등단한다.
1983년 첫 개인전을 연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개인전을 연 그는 소설가 최인호와 박서완의 책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자서전 ‘점선뎐’을 비롯해 ‘숨은 신’, 그림동화 ‘큰 엄마’ 등 10여권의 저서도 남겼다.
단순한 형태와 강렬한 색채로 자유롭게 오리, 말, 나무, 꽃 등을 즐겨 그렸던 김점선은 평생 거짓 없고 대담한 작업으로 독특한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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