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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일본 이어 태국 노선도 전면 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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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0. 03. 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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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노선, 이달 28~29일까지 운항 중단
푸껫노선은 다음달 25~26일까지 운휴
1991년 취항 이후 첫 전면 중단
아시아나항공 A350 항공기
취항 30년만에 일본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한 아시아나항공이 태국노선도 운항을 전면 중단한다. 아시아나가 태국노선을 전면 중단하는 것은 1991년 취항 이후 처음이다.

12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인천-방콕’ 노선(11일 오후 6시 기준)은 이달 28~29일까지, ‘인천-푸껫’ 노선은 다음달 25일까지 운휴에 들어간다.

방콕노선 OZ741·OZ742·OZ743편은 오는 28일까지, OZ744편은 29일까지 운항하지 않는다. 푸껫노선 OZ747편은 다음달 25일, OZ748편은 다음달 26일까지다.

이번 운항 중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승객이 급감한데다, 태국이 △탑승 전 코로나19 음성진단서 제출 의무화 △10만 달러(약 1억2천만원) 보장 여행자 보험가입 등을 의무화하는 한국인 입국강화 조치를 시행한데 따른 조치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일단 이달말까지 태국 노선을 중단하고, 일부 노선은 4월 말까지 운휴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운휴는 태국의 입국강화조치가 이어지는 6월까지 연장될 가능성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

아시아나는 그동안 △인천-방콕 △인천-푸껫 노선을 운항해 왔다. 태국 노선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부는 운항을 중단했지만 일부 노선에서는 감편 운항을 해왔다. 특히 방콕노선은 이번 주부터 주 3회로 감편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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