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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인 0.16를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서울(0.02%), 세종(0.98%), 경기(0.41%), 대전(0.40%), 인천(0.38%), 울산(0.11%), 충북(0.04%) 등은 상승했으며 전남과 광주는 보합, 대구(-0.04%)와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특히 대구는 코로나 확산 저지에 따른 지역 내 거래활동 위축·관망세 확대로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소폭 확대됐으며 상승지역 없이 지역 전체에서 보합 내지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매수·매도심리 모두 위축된 가운데 일부지역의 중저가 단지는 상승했지만 기존 가격 상승을 주도한 강남권 고가단지와 재건축 단지는 매수세가 감소, 매물 호가 하락·급매 위주로 거래되고 있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0.09%)의 경우 개발호재(광운대 역세권사업)가 있는 월계동 위주로, 강북구(0.09%)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도봉구(0.08%)는 방학·쌍문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광진구는 관망세가 이어지며 보합세를 보였다.
강남(-0.06%)·서초구(-0.06%)는 대체로 중대형 등 초고가는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소형의 경우 급매 거래 이후 하락폭이 소폭 축소됐다. 송파구(-0.06%)는 호가 대비 낮게 실거래 되며 하락폭을 유지했으며 강동구(0.02%)는 9억원 이하 단지 위주로 소폭 상승했다. 구로구(0.08%)는 신도림·구로동, 양천구(0.02%)는 신정·신월동 9억이하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연수구(0.77%)가 교통호재 및 분양시장 호조 등으로 수요 증가한 송도·동춘동 위주로, 서구(0.38%)는 교통망 확충 기대감(지하철 7호선 연장, 영종-청라연륙교사업 등) 및 신축 수요로 청라·가정·석남동 위주로 상승했지만 상승폭이 축소됐다. 미추홀구(0.35%)는 용현·주안동 신축·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수원시(0.76%)가 교통개선, 편의시설 확충, 정비사업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조정대상지역 확대와 단기급등 피로감,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용인시(0.62%)는 세브란스병원 개원과 인기지역·단지 매물부족 현상 등이 맞물리며 상승세를 보였다. 구리(1.30%)·오산시(1.95%) 등은 교통호재(별내선 연장, 필봉터널 개통 등) 있거나 신축수요 꾸준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대전시는 동구(0.44%)에서 원도심 내 혁신도시 유치 기대감이 형성되며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폭 확대됐다. 서구(0.43%)는 탄방동 위주로, 중구(0.38%)는 선화·태평동 위주로, 대덕구(0.29%)는 트램 기대감 있는 법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세종시는 인구유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운동 등 외곽 중저가 단지와 입지 조건이 양호한 단지 등을 중심으로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서울(0.04%), 세종(0.57%), 대전(0.22%), 인천(0.18%), 경기(0.11%), 울산(0.10%), 충북(0.06%) 등은 상승했으며 경북과 충남은 보합, 제주(-0.04%), 부산(-0.02%) 등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