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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글로벌 수출 확대 위해 중남미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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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0. 03. 1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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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코란도 론칭 행사 개최…중남미 시장 최초 세일즈 트레이닝 실시
코란도·티볼리 주요 고객층 2030 겨냥…SNS유명인 협업 마케팅 강화
페루·콜롬비아·브라질 등 중남미 시장별로 판매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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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페루의 수도 리마 지역 바랑코(Barranco District)에서 열린 코란도 론칭 행사장 전경/제공 =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 국내외 자동차시장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타개하고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쌍용차는 지난달 13일(현지시간) 페루의 수도 리마(Lima)에서 주요 언론매체 및 자동차 전문기자단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코란도(현지명 뉴 코란도)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론칭 행사는 보다 젊고 감각적으로 변신한 새로운 코란도의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예술가들의 거리 바랑코(Barranco District)에서 진행됐으며, 차량 공개식 역시 비보이들의 화려한 브레이크 댄스 공연과 함께 진행됐다.

쌍용차는 이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거느리며 젊은 층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코란도와 티볼리의 주요 고객층인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현지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지난달 26일 페루·칠레·콜롬비아·에콰도르·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주요 대리점 관계자 20여명을 리마로 초청해, 전략적인 판매 활동 전략을 논의하는 세일즈 트레이닝을 실시했다. 중남미 대리점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열린 세일즈 트레이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쌍용차는 “중남미 시장은 최근 정치적·경제적 불안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인 만큼, 향후 페루 뿐만 아니라 칠레·콜롬비아 등 중남미 현지시장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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