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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연합 “강성부·조현아·권홍사, 직접 경영 참여 없다”…주주간 계약 내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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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0. 03.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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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부 권홍사 조현아
강성부 KCGI 대표(왼쪽부터)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한진그룹 정상화를 위한 한진칼 주주연합(주주연합)’이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의 명예회장직 요구 논란으로 다시 불거진 KCGI·반도건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한진그룹 경영권 참여 가능성에 대해 선을 긋고 나섰다.

18일 주주연합은 “이미 여러 차례 주주연합 주주들이 직접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주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는 점을 말씀 드려 왔다”며 “강성부 KCGI 대표, 조 전 부사장, 권 회장 세 사람은 주주연합을 결성한 2020년 1월31일 이와 같은 사실을 명확히 합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진칼의 주주총회가 다가오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주주로서 전문경영인제 도입과 이사회 중심 투명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주연합은 KCGI·조 전 부사장·반도건설이 경영참여를 하지 않겠다는 주주간계약서를 공개했다. 1월31일 이뤄진 계약서에는 △그레이스홀딩스·엠마홀딩스·디니즈홀딩스·캐롤라인홀딩스·캐트홀딩스·베티홀딩스 △조 전 부사장 △대호개발·한영개발·반도개발이 계약 당사자로 돼 있다.

주주들은 회사의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회사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종합적인 전략을 수립, 수립된 종합적인 전략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시행하고 회사의 경영에 있어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해 각 당사자 및 그 특수관계인이 직접 이사로 참여하지 않고 전문경영인·외부전문가로 이사회를 구성해 회사를 경영한다는데 합의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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