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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로마에 탑재된 620마력 엔진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을 수상한 8기통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보디쉘과 섀시는 차량 경량화 및 첨단 생산 기술에 맞게 재설계됐다. 페라리 로마는 동급 최상의 출력 대 중량비(2.37kg/cv)를 지녀 핸들링 성능 및 반응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주행 속도와 가속도에 따라 활성화되는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시속 250에서 페라리의 다른 2+ 모델인 포르토피노 대비 95㎏ 증가한 다운포스를 만들어낸다.
페라리 로마에 장착된 신형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이전 7단 변속기 대비 크기도 작아지고 무게도 6㎏ 가벼워졌다. 연비와 배기가스 배출이 감소한 것뿐만 아니라 더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이 이뤄져 도로에서는 빠르게 반응한다.
기어에 맞춰 토크 전달을 유연하게 하는 페라리의 컨트롤 소프트웨어인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Variable Boost Management)’를 적용해 7단·8단에서 최대 토크 77.5 ㎏·m를 발휘한다.
페라리 로마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오일 배스 형식으로 클러치 모듈의 경우 이전 7단 변속기에 적용됐던 모듈과 비교해 크기는 20% 축소됐지만 토크는 35% 증가했다.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및 중동 지역 총괄 지사장은 “페라리 로마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8기통 2+ 시트 프론트-미드십 모델이 될 것”이라며 “데일리카로도 손색없는 편안한 승차감과 주행 경험을 한국 고객들에게 전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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