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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창작뮤지컬 ‘풍월주’...내달 대학로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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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4. 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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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8월 2일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
풍월주
창작뮤지컬 ‘풍월주’ 출연배우들./제공=주식회사 랑
창작뮤지컬 ‘풍월주’ 다섯 번째 시즌이 5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진행된다.

‘풍월주’는 신라 시대 남자 기생인 풍월 ‘열’과 그의 친구 ‘사담’, 열을 사랑하는 ‘진성여왕’ 세 인물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를 다룬다. 2011년 CJ문화재단 신인 공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에 선정돼 2012년부터 2018년까지 네 차례 공연했다.

신라 시대 남자 기생이라는 독특한 소재,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감각적인 연출과 서정적인 음악 등의 조화로 매 시즌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관객이 더 가까이에서 이 작품만의 고유 감성을 느끼도록 극장 크기를 줄인 점이 특징이다.

다시 돌아온 배우들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신선한 얼굴들도 눈길을 끈다. 운루 최고 풍월이자 진성여왕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열’ 역에는 초연부터 참여해온 이율과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 스타 대상 수상자인 이석준이 캐스팅됐다.

열의 오랜 친구 ‘사담’은 대학로에서 주목받는 신예 김현진·박준휘·백동현이, ‘진성여왕’은 문진아와 전성민이 연기한다.

이밖에 운루 총책임자 ‘운장’ 역은 원종환·조순창이, 동료 풍월인 ‘궁곰’ 역은 신창주·송상훈이, 운루를 찾는 ‘진부인’과 ‘여부인’ 역은 박가람·김혜미가 맡는다.

공연제작사 랑은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배우를 발굴, 양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오디션을 진행했다”며 “캐릭터에 꼭 맞는 신선한 배우들이 참여하게 됐으며 베테랑 배우들과 시너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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