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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대만서 ‘잭팟’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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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04. 2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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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4000만불 규모 복합화력발전소 공사 수주
대만 Datan power plant 위치도
대만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 위치도. /제공=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3억4000만불 규모 ‘대만 다탄 복합화력발전소 증설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대만 발전 플랜트 시장 첫 진출이다.

2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에서 서쪽으로 약 50km 떨어진 ‘다탄 발전소’ 7번 유닛을 증설하는 것으로 기존 설비에 발전용량 300MW급 스팀터빈발전기(STG)를 추가 설치한다.

대만 국영전력기업 TPC는 대만 전체 발전규모의 75%를 담당하고 있는데 대만 전역으로 원활한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 설비용량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도 발전용량 확대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프로젝트가 미쓰비시 상사가 현대엔지니어링에게 EPC사로 참여를 먼저 제안하는 등 건설사-글로벌종합상사간 협업모델을 기반으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괌, 필리핀, 말레이시아, 케냐, 나이지리아 등 세계 각지에서 발전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대만 발전 플랜트시장 첫 진출의 밑거름이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추후 아시아권 발전 플랜트 시장에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기 준수와 고품질 준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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