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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노사 협력으로 코로나19 위기 정면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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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20. 04.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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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모리스 양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전 세계 기업들이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필립모리스가 노사 간 협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지난 13일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은 코로나19 사태 종식까지 직원들의 고용 안정과 심리적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고용 안정’ ‘재정적 안정’ ‘현장직 특별 보상’ 3대 경영 원칙을 발표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시행하지 않고, 정기 급여 제공과 함께 공장과 사무실 등 현장을 지켜야 하는 임직원들에게는 특별 보상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앙드레 칼란조폴로스 PMI 회장은 “직원들과 그 가족을 지원하고, 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것을 회사 경영의 최우선 순위에 놓을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전 세계 7만3000여 명의 임직원을 보호하고 회사를 정상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 같은 PMI의 경영 원칙은 한국필립모리스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 PMI의 경영 지침이 발표되자 한국필립모리스는 노조를 대상으로 전국 약 1100명의 임직원 보호와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해당 지침들을 이행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한국필립모리스 서울 사무소는 순환 재택근무제 등을 도입해 개인의 건강이나 업무에 최대한 피해가 없도록 운영되고 있다. 양산공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국내를 비롯한 아태지역 히츠(HEETS)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현장을 지키며 공장을 지속 가동하고 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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