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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북도에 따르면 동해안은 서·남해안과 달리 외해로부터 노출돼 있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인해 태풍 및 고파랑에 의한 침식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특성이 있다. 최근 3년간 연안침식 실태조사 결과 침식우심지역이 전국 평균 58%보다 17%가 높은 75%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연안침식 실태조사를 통해 2003년부터 침식이 우려되는 연안을 선정하고 침식이력조사, 표층퇴적물조사, 침식특성조사 등 다각적인 조사·분석을 통해 연안침식 데이터를 확보했다. 기후 변화로 가속화되는 연안침식에 선제적인 대응 및 체계적인 연안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실시하는 실태조사는 지난해까지 연 3회(춘·추·동계) 조사 하던 것을 계절별 연 4회로 조사 횟수를 늘려 계절별 데이터 확보 및 분석이 가능하게 됐으며 수심 조사지역 또한 13곳에서 37곳으로 확대해 수심변화가 침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도내 연안지역의 하천 조사를 올해부터 첫 시행해 단면지형, 퇴적량, 입도분석을 통해 침식에 따른 하천 및 연안의 상관관계를 함께 분석할 계획이다.
김두한 도 해양수산국장은 “신동해안 시대에 발맞춰 경북 연안지역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연안침식 실태조사와 병행한 연안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