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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은 2013년 영국에서 검독수리 한 쌍을 도입했으며, 검독수리 생태 특성을 고려해 절벽 등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원 내의 에코리움 온대관 맹금사에서 전시 중이다.
검독수리는 전 세계적으로 6개의 아종이 존재하며, 국립생태원에서 보유 중인 개체는 유럽 아종(Aquila chrysaetos chrysaetos)이다. 우
국립생태원 검독수리 아종 한 쌍은 지난해 말부터 번식행동을 시작해 올해 2월 25일 총 2개의 알을 낳았다.
연구진은 주변의 소음 등 유해 요소를 최대한 줄이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포란을 유도했다.
이 결과 1개의 알이 올해 4월 8일 부화에 성공했고, 부화한 새끼는 생후 약 1개월 후 세배 크기로 성장했다.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검독수리의 번식은 사육 및 번식에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준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 멸종위기종의 번식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