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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중단된 학교 무상급식 농산물 꾸러미로 전환 학생가정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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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05. 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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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부모 경제적 부담 경감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 피해 경감
영주시청 전경
초·중·고등학교에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하는 영주시청/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로 개학 연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된 학교 무상급식을 농산물 꾸러미로 전환해 초·중·고 학생 가정에 공급한다.

12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농산물 꾸러미 전달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학교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실시한다.

시에서 사업비는 3억2000만원 정도로 지난 3~4월간 미집행된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으로 집행할 예정이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39개교 총 1만39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전달한다.

이번에 공급하게 되는 꾸러미는 쌀, 잡곡, 채소, 과일 등 3만원 상당의 관내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되며 영주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택배를 통해 5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각 가정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급식이 중단됨에 따른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안전한 식재료를 가정에 직접 전달해 가계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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