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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찰서에 따르면 이태원발 코로나 확진 감염자가 다시 급증하는 등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영광경찰은 대화경찰관을 활용해 시위자들에게 마스크 배포·두 팔 간격 거리두기 권고 등 ‘코로나19’감염 예방수칙을 홍보해 이에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고취시켰다.
행사 관계자는 “경찰이 집회현장에 같이 나와 애로사항도 들어주고 마스크까지 챙겨주며 집회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줘서 안심이 되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신용기 영광경찰서 정보경비계장은 “평화적인 집회시위는 보장하되, 위법행위는 엄정대응하면서 집회현장에서 감염병 예방활동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