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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52.4% ‘나는 건강하다’ 답변 ‘전국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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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5. 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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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 대전시2
대전시민들의 건강수준이 대체로 양호하고 또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전시는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52.4%가 ‘나는 건강하다’고 답변해 전국 최고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현재 비흡연자의 직장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10.2%(전국 중앙값 13.1%), 비만유병률은 30%(전국 중앙값 38.6%),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69.8%(전국 중앙값 64.6%)로 나타났다.

중증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8.4%(전국 중앙값 24.7%), 저염선호율은 33.4%(전국 중앙값 41.8%), 영양표시 활용률은 88.1%(전국 중앙값 81.1%), 우울감 경험률은 4.2%(전국 중앙값 5.5%)로 조사됐다.

양호한 주관적 건강수준 인지율은 52.4%(전국 중앙값 41.3%), 혈당수치 인지율은 27.3%(전국 중앙값 18.6%), 동승차량 뒷자석 안전벨트 착용률은 39.6%(전국 중앙값 28.4%)로 나타났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전국 255개 기초 지자체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시·군·구 단위 건강통계로 대전시 5개 보건소와 책임대학인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책임교수 이무식)이 함께 수행했다.

조사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 4567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 노트북을 이용한 1대1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 예방접종, 고혈압 등 질병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등에 대한 21개 영역 233문항으로 구성됐다.

항목별로는 현재 흡연율이 18.9%, 남자 현재 흡연율은 35.3%로 전국 중앙값인 20.3%, 37.4%보다 다소 낮게 나타났다.

월간 음주율도 58.7%로 전국 중앙값 59.9%보다 낮았고 고위험음주율도 11.2%로 전국 중앙값인 14.1%보다 낮게 나타났다.

걷기 실천율과 건강생활실천율은 각각 47.0%, 35.4%로 전국 상위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전년도 대비 2.8%, 0.9% 각각 감소했다.

혈압과 당뇨의 수치에 대한 인지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혈압, 당뇨병 질환의 진단 경험자의 치료율은 각각 91.8%, 94.9%로 전국 상위수준을 유지했다.

이강혁 시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시민의 건강수준 개선을 위해 노력했던 건강증진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역 보건의료사업 계획을 세우고 사업 수행에 활용해 시민의 건강수준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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