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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호텔 및 국제선 운행 곧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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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승인 : 2020. 06. 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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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시엠립 공항의 모습./사진=시엠립 정리나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을 닫았던 캄보디아 호텔과 국제선 항공편 운행이 이달 재개될 전망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크메르타임스의 9일 보도에 따르면 클라리스 첸다 캄보디아 호텔협회 회장은 캄보디아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로 접어들며 곧 일부 호텔들이 영업을 재개할 것이라 밝혔다. 첸다 회장은 6월 중순부터 국제선 항공편의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는 현재 한국·중국·대만 등 일부 국가와의 국제선 항공편을 유지하고 있으나 운행은 여전히 제한적이다. 캄보디아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올 5월 캄보디아 주요 3개 공항 이용객수는 1만8135명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용객수인 9만67명에 비해 98% 급감한 수치다.

관광부문의 타격도 만만치 않다. 올해 첫 4개월 캄보디아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116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가 감소한 수치다. 캄보디아 관광부는 호텔·게스트하우스·식당·교통 등 연관 사업장 3000여 곳이 문을 닫아 4만5400여 명이 실직상태라고 밝혔다.

캄보디아 정부는 호텔·게스트하우스·식당·관광업 등에 대한 세금 면제 조치를 7월까지 연장했으며 국가사회보장기금(NSSF) 납무 의무도 면제했다. 아울러 2021년 관광면허 비용도 면제 조치했다.

캄보디아 관광부는 관광활동이 재개될 조짐이 보이자 지난주부터 전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호텔·리조트·식당·교통 등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 대책을 도입하고 있다.

한편 캄보디아는 지난 7일, 프랑스에서 한국을 경유해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입국한 프랑스-캄보디아 이중국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수 126명을 기록했다. 캄보디아는 총 126명의 확진자 가운데 123명이 완치돼 퇴원했으며, 3명이 치료중이다.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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