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경북도, 재난지원금 지급이후 지역소비 전년 수준 회복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614010008336

글자크기

닫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0. 06. 14. 11:25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도내 신용카드 매출데이터 분석 결과 카드 소비액과 자영업 가동률 회복
경북도가 신용카드 매출데이터를 활용해 지역소비 동향을 분석한 결과 긴급재난지원금이 사용되기 시작한 5월 3주를 기점으로 도내 카드소비액과 자영업 가동률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5월 카드소비 추정액은 1조1320억원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891억원(7%) 감소했다.

주별 증감율은 5월 1주 -13%, 5월 2주 -6%, 5월 3주 +1%, 5월 4주 -3%로 나타나 긴급재난지원자금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5월3주 이후 도내 소비가 전년 동월에 근접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주체별로 개인은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했으나 법인은 23%, 외국인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개인에 비해 법인과 외국인의 소비가 전년에 비해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역내소비액은 총 7829억원(전체 카드소비금액의 69%)으로 전년 동월 대비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1주 -9%, 5월 2주 +2%, 5월 3주 +12%, 5월 4주 +2%로 5월 2주 이후 전년 소비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 역외소비액은 3479억원(전체 소비금액의 31%)으로 전년 동월대비 19% 감소했고 외국인 소비액은 16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60% 감소해 역내 소비에 비해 역외 소비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의 가동율은 지난 3월 59%에서 많이 호전된 68%로 나타나 전년 동월 가동율(69%)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31일 현재 도내 긴급재난지원금은 도내 115만가구(전체 가구의 95%)에 7236억원(전체 지원금의 97%)이 지급됐다. 지급방법은 신용(체크)카드 57%, 현금 19%, 상품권 11%의 순이다.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긴급재난지원자금 사용액은 2012억원으로 5월 전체 카드소비액의 18% 수준인 것으로 추정됐고 사용처는 마트 등 오프라인유통(33%), 주유소 등 생활서비스(26%), 한식점 등 F&B(24%)의 순으로 사용됐다.

성별로는 남성(35%)이 여성(20%)에 비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비중이 높았고 소득분위별로는 5분위 32%, 4분위 30%, 3분위 30% 등으로 소득이 높을수록 긴급재난지원금 사용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호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도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어려움에 처한 도내 소외계층과 자영업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 실장은 “앞으로도 경도는 코로나 19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 그간의 방역대책을 재점검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