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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파머스 펀드 200억 조성 청년 귀농·귀촌인 정착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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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20. 06.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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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6만명이 귀농·귀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년에 비해 6.1% 감소한 것이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9년 총 32만9082가구, 46만645명이 귀농·귀촌해 농촌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농촌인구는 매년 증가세다. 2010년 875만8000명에서 2018년 971만4000명으로 8년새 100만명 가량 늘었다.

귀농·귀촌 흐름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지만 귀농·귀촌 인구는 다소 줄었다.

2019년 귀농·귀촌인구가 2018년에 비해 6.1% 줄었기 때문이다.

김정희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경제성장 둔화와 이례적인 총 인구이동 감소, 혁신도시 지방이전 종료, 1인 가구 이동 증가, 단계적으로 신중하게 귀농하는 경향 등 복합적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단 저밀도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베이비부머를 포함한 은퇴 연련층 증가 등으로 귀농·귀촌 흐름을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농식품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귀농·귀촌에 관심도가 높아지는 현상을 반영해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도시 구직자를 대상으로 ‘농업 일자리 연계 단기 귀농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현재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 및 각 교육 기관을 통해 교육신청을 접수하고 있고, 지역별·교육과정별 수요 분석을 통해 필요시 추가 개설도 검토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청년·귀촌인에 대한 취창업 역량 강화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청년들의 영농초기 소득 부족 애로 해소를 위해 월 최대 100만원의 지원금을 최장 3년간 지원하고, 유망한 청년창업농을 민간이 발굴해 투자하는 영 파머스 펀드로 올해 200억원 조성할 계획이다.

농업기술 수준 도약을 위한 현장문제 해결형 기술교육 과정과 일정 규모 이상을 투자하는 청년에 대한 심층 컨설팅을 신규 운영한다.

또한 농장에서 장기간 체류하며 실습할 수 있는 청년장기교육과 귀촌인에게 농산물 가공, 유통, 마케팅 등 농산업분야 창업교육 지원도 지난해 200명에서 올해 400명으로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청년 귀농·귀촌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농지, 주택 지원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농지은행이 유휴농지를 조사·발굴·복구해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하는 등 맞춤형 농지지원을 확대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귀농인의 집 확대시 종전 빈집 수리 위주에서 신축도 지원대상에 포함했다.

농촌에서 6개월간 거주하며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살아보기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아울러 귀농·귀촌 희망자가 필요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희 국장은 “도시민들이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 정보제공, 취창업 지원 등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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